“한국, 재생에너지 통합 위한 혁신적 솔루션 찾을 수 있다”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2-09-23 14:53: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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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지리적 한계가 있지만 재생에너지 통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이사장 진우삼)는 지난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국제 에너지전환 컨퍼런스(기후위기 시대 한국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과제)’를 개최했다.



컨퍼런스 Plenary session에서 독일 아고라 에네르기벤데 Dimitri Pescia 프로그램 리드는 “한국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지리적 한계가 있지만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과거 독일보다 여건이 낫다고 생각된다”며 “강력한 산업 생태계를 고려할 때 한국은 재생에너지 통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자연에너지재단 Mika Ohbayashi 소장은 2050년에 태양광, 풍력, 기타(수력, 바이오, 지열)를 중심으로 한 일본 발전부문 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한 경로를 설명했다.



중국 아고라 Zhou Yang 고문은 중국 탈석탄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코로나19 및 예상치 못한 국제관계로 에너지전환 속도가 늦춰졌지만 탈석탄을 위해 정의로운 전환과 매끄러운 정책 이행이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 주요 에너지 소비경제의 넷제로 관련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세션1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김강원 팀장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의 정책에 맞게 무탄소 전력공급체계를 확립하고 에너지믹스와 연계한 수요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지원, 자원안보 대응을 위한 핵심자원 비축의무화, 주민수용성 제고 및 기업지원을 위한 방향을 설명했다.



독일 아고라 에네르기벤데 염광희 선임연구원은 독일 재생에너지 정책의 발전에 대해 발표하면서 “현재 독일 에너지 전환의 성공은 시장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신속한 재생에너지법 개정 덕분이지만 독일도 앞으로 부지 확보, 인허가, 계통 유연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션2에서는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윤성권, 김보람 연구원이 국내 재생에너지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자가용 태양광은 태양광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보완할 수 있고 관련 정책이 동반되면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육상풍력은 취업유발 효과가 높고 해당 지역경제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연구원 이슬기 부연구위원은 풍력과 수소산업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수소 생산부문은 부생수소 위주로 구성돼 있고 유통부문은 빈약하다”며 “활용 중심에서 생산과 유통 중심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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