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석유 수요 더 늘어날 것이다”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2-08-12 17:03:54 기사원문
  • -
  • +
  • 인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IEA(국제에너지기구)가 석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 동향에 따르면 11일 국제유가는 IEA 석유 수요 전망 상향 조정, IEA 대비 높은 OPEC 석유 수요 전망치,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브렌트는 전일대비 배럴당 2.20 달러 오른 99.60 달러, WTI는 2.41 달러 상승한 94.34 달러, 두바이는 1.14 달러 올란간 96.03 달러에 마감됐다.



IEA는 8월 보고서에서 올해 석유 수요 증가분을 기존 전망치 대비 38만b/d 증가한 210만b/d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2년 석유 수요는 9970만b/d, 2023년 석유 수요는 1억180만b/d로 전망했다. IEA는 여름철 유럽의 무더위로 전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발전용 석유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 내 가스 공급 차질과 가스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스 수요를 석유로 대체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OPEC은 8월 보고서에서 올해 석유 수요를 전년대비 310만b/d 증가한 1억3만b/d로 전망했다. 이는 전월 전망치 대비 26만b/d 하향 조정된 것이다. OPEC의 석유 수요 전망치는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IEA 전망치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소폭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하며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7월 PPI는 9.8% 상승했지만 6월(11.3%)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105.09를 기록하며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에너지데일리 인기 기사 해당 언론사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