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에너지 안전관리시스템 아세안 10개국에 전수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1-11-25 16: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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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아세안 에너지 안전정책 포럼에서 브루나이 SOME 의장의 축사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 안전관리 시스템을 아세안 10개국에 전수하는 등 한국과 아세안 10개국과의 에너지 안전분야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외교부(장관 정의용)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함께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4차 한-아세안 에너지 안전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과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등 주한 아세안 회원국 10개국의 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되어 아세안 각국 관계자들도 영상을 통해 참여했다.



외교부 한-아세안 FTA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아세안 국가의 에너지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위원회 경제산업분과위원장인 김정인 중앙대 교수의 ‘한국의 탄소중립 전략 및 아세안과의 국제공조’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아세안 10개국의 에너지 정책변화와 안전관리 현황 및 이슈를 공유했다.가스안전공사 및 전기안전공사가 한국의 에너지안전 정책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이 자리에선 한국가스안전공사의 LPG배관망 사업과 전기안전공사의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전력의 안전관리 모델을 아세안 국가에 소개한데 이어 한국의 에너지 안전관리현황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정부와 아세안 10개국은 아세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기존에 구축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한-아세안 양측의 에너지 안전 관련 산업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 안전관리 제도를 아세안 회원국들에게 전수하면서 현지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우리기업의 현지진출 지원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에게 에너지 안전관리 정책은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풀어야할 과제”라면서 “한국의 축적된 에너지 안전관리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상호교류를 통해 아세안 국가에 적극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산업의 발전과 에너지안전의 균형은 탄소제로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의 시기에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포럼이 한-아세안 에너지 분야 협력과 발전에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아세안 에너지 안전정책 포럼은 2005년 체결된 한-아세안 FTA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안전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정보교류,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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