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4방’ SSG, 화끈한 방망이 앞세워 ‘2연패 탈출’

[ MK스포츠 야구 ] / 기사승인 : 2021-06-11 21:38:58 기사원문
  • -
  • +
  • 인쇄
SSG랜더스가 홈런 4방을 터트리는 화끈한 야구를 펼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김강민·최주환·한유섬(연타석 홈런)이 터트린 대포를 앞세워 8-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SG는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하며 30승(23패)째를 거뒀다. 반면 키움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27승 30패가 됐다.

1회에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었다. 1회말 SSG가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주도권을 잡았다. 선두타자 최지훈, 제이미 로맥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고, 추신수의 삼진으로 1사 1, 2루 바뀐 상황에서 이중 도루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최정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서나갔다.

계속된 SSG 공격에서 최주환의 1루쪽 땅볼을 키움 1루수 박병호의 실책으로 1사 1, 3루가 됐고, 한유섬의 희생플라이로 3-0을 만들었다. 이어 김강민의 좌월 투런포까지 터지면서 순식간에 5-0을 만들었다.

SSG는 3회말 다시 홈런으로 달아났다.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주환이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SSG 선발 오원석에게 막혀 좀처럼 찬스를 잡지 못하던 키움은 5회초 가까스로 1점을 뽑았다. 1사 만루에서 김혜성의 1루 땅볼 때 3루주자 임지열이 홈을 파고들어 0을 지웠다. 17이닝 연속 무득점을 깨는 점수였다. 그러나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서건창이 평범한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격의 불씨는 다시 사그라들었다.

그러자 SSG가 6회말 다시 달아났다. 이번에도 홈런이었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한유섬이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스코어는 7-1이 됐다.

하지만 키움 방망이도 살아날 기미를 보였다. 8회초 박동원의 솔로포와 박병호의 투런포로 3점을 내며 3점 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SSG도 다시 홈런으로 달아났다. 한유섬이 우측 솔로포를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초 박동원의 적시타로 1점 더 보탰다. 또 2사 만루에서 송우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더 뽑았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이날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SSG 선발 오원석은 시즌 4승 째를 거뒀다.

[인천=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MK스포츠 야구 인기 기사 해당 언론사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